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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식중독 예방법 (여름학교·학원 간식 기준)

by amir1 2025. 7. 22.

어린이 식중동 예방법 관련 사진

2025년 여름, 초등학생들을 포함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여름학교, 방과 후 돌봄 교실, 학원 운영이 전국적으로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데요. 또한‘간식’ 제공이 일상화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고온다습한 기후변화로 인해서 어린이들 식중독 발생률도 함께 증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작년 2024년 여름 대비 2025년 어린이 식중독 신고 건수는 약 21% 증가했는데요, 그중 상당수 어린이가 간식·간편식 섭취 과정에서 발생했다고 합니다. 특히 아이들은 면역력이 약하고, 식중독 증상을 표현하는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사전 예방이 필수라고 할 수입니다. 이 번 글에서는 여름철 어린이 간식 관련 식중독 주요 원인과 함께, 학부모와 교육기관이 반드시 실천해야 할 예방법을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여름철 간식이 식중독 위험으로 바뀌는 순간

여름철 시원한 음료, 과일, 빵, 샌드위치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간식은 오히려 식중독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학원·돌봄 기관에서 대부분 제공되는 음식은 대량으로 보관되어서·제공되기 때문에 다음과 같은 위험요인이 존재합니다.

  • ① 마요네즈·햄 등 유가공류
    - 실온에 보관 시 2시간 이상 지나면 살모넬라, 리스테리아균이 증식할 수 있습니다. 이에 샌드위치, 햄버거, 유가공 빵류 등은 여름철에 보관, 방법, 시간이 매우 중요하겠습니다.
  • ② 커팅된 과일 및 주스
    - 미리 깎아놓은 수박, 멜론, 참외 같은 과일들은  단시간 내 냉장 보관이 되지 않으면 대장균에 오염될 수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먹기 쉽게 손질된 과일일수록 더 빨리 상하게 되는데, 이에 꼼꼼하고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겠습니다.
  • ③ 배달 간식의 온도 미관리
    - 학원 간식이나 생일 행사 중에 배달된 음식이 실온에 방치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특히 간편식인 초밥, 유부초밥, 김밥등의 음식은 고위험군에 속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준비한 음식들이 상하지 않도록 매우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 ④ 어린이의 손 위생 부족
    - 외부활동 후 손을 씻지 않고 급하게 음식을 섭취해서 식중독을 불러오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요, 그렇게 되면 손에 남아있는 세균들이 음식과 함께 섭취될 수 있으며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는 원인 되기도 합니다.

2. 보호자가 챙겨야 할 간식 준비 및 보관 수칙

가정에서 준비한 도시락이나 간식이 식중독 원인이 되는 경우도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우리 부모들께서 다음의 수칙을 확인하고 반드시 지킬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 ① 보냉팩과 아이스백은 필수
    - 유치원과 학원에 보낼 시 간식은 반드시 아이스팩을 동봉한 보냉가방에 담아 보내야 안전한 방법이라 할 수 있겠는데요, 보온병 텀블러등과 같은 음식 용기는 여름철 사용을 지양하는 것이 안전하겠습니다.
  • ② 수분 함유 간식은 피하기
    - 여름철에는 껍질째 먹는 과일보다는 포장과 관리가 쉬운 간식류(떡, 건조과일, 유산균 등)가 상대적으로 안전하다 할 수 있습니다. 단, 포장 후 꼭 유통, 소비기한을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 ③ 조리 후 2시간 이내 섭취 원칙
    - 여름철에는 김밥, 계란말이, 볶음밥 등은 도시락용으로 준비하게에는 아주 부적절합니다. 될 수 있으면 빠른 시간 내 먹을 수 있는 음식 위주로 준비하고, 당일 조리한 음식을 섭취할 수 있도록 원칙을 정해서  주의해야 합니다.
  • ④ 보관 장소 사전 확인
    - 자녀가 다니는 학원이나 돌봄 교실의 간식 보관 환경(실온 방치, 냉장고 여부 등)을 식단표와 간식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할 수 있겠는데요, 알고 있는 보관 방법 정보 등을  공유하며 전달하는 것도 예방을 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3. 교육기관과 학원이 반드시 지켜야 할 안전 수칙

식중독은 한 명만 걸려도 같은 공간 내 집단감염으로 번질 수 있습니다. 이에 기관에서는 다음과 같은 가이드라인을 반드시 지키고 , 보호자와의 소통도 강화해야 합니다.

  • ① 식약처 식중독 예방 4대 수칙 실천
    -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 먹기, 식재료 구분보관이 핵심아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다수가 이용하는 공용 테이블, 컵, 수저 등의 위생관리를 더욱더 철저히 해야 하겠습니다.
  • ② 간식 제공 시 1인 1 포장 원칙
    - 2025년 현재 일부 교육기관에서는  도시락 형태가 아닌 ‘1인 개별포장 간식’만 허용하는 지침을 시행해서 따르고 있습니다. 또한 식중독 예방에 취식 중 대화를 제한하고 거리 두기를 병행하는 것도 아주 중요한 방법입니다.
  • ③ 유통기한, 냉장상태 점검 의무화
    - 간식을 외부에서 납품받아서 사용하는 경우, 담당자는 유통기한·보관온도·변질 여부를 반드시 꼼꼼히 점검해야 합니다. 변질되거나 상한 제품들은  아이들이 직접 음식에 손대지 않도록 하고 즉시 폐기를 해야 합니다.
  • ④ 의심 증상 즉시 보호자 통보
    - 복통, 구토, 미열, 설사 등 식중독 증상이 발견되는 즉시 해당 부모에게 연락 후  귀가 조치하여야 합니다, 해당 음식은 폐기하고 이에 식중독 증상을 보건소에 알릴 수 있는 체계적인  시스템도 필요합니다.

결론

어린이 식중독은 사전에 예방만 잘해도 대부분의 사고를 막을 수 있습니다. 특히 올해 2025년과 같은 폭염이 지속되는 날에는 음식의 온도와 위생 상태가 생명과 직결될 수 있어 매우 중요하다 할 수 있습니다. 이에 가정에서는 간식 준비와 보관 방법에 주의를 요하며, 교육기관에서는 집단 취식에 대한 관리와 위생 상태에 대해서 집중해서 관리할 수 있도록 합니다. 여름철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식중독 예방은 선택이 아닌 필수하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한 안전한 식중독 예방수칙을 실천하여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즐겁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함께 만들어보세요.

 

 

 

 

 

이미지 출처: https://pixabay.com/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