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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여름철 식중독(주요원인,보관법,주의 할점) 예방법 총정리

by amir1 2025. 7. 22.

2025년 여름, 평균 기온은 35도를 넘나들고 있으며 고온다습한 환경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장마 기간에 오락가락 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으며 냉장 유통 시스템에도 순간적인 전력소모 장애나 실내 온도 급상승이 잦아지면서 식중독 발생 위험이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2025년 5~7월 사이에  신고된 식중독 사례는 지난해보다 28% 증가하였는데요. 이처럼 여름철날씨 에는 조금만 소홀히 해도 가족 전체가 고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식재료, 음식물 보관부터 섭취까지의 전 과정을 꼼꼼히 점검해야 하겠습니다. 이번글에서는 여름철 식중독의 주요 원인부터 음식 보관법, 외식 시 주의사항까지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예방법을 총정리하였습니다.

2025 여름철 식중독(주요원인,보관법,주의 할점) 관련 사진

1. 식중독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과 고위험 식품

여름철 식중독은 주요 원인으로는 세균성(살모넬라, 장염비브리오 등), 바이러스성(노로바이러스 등), 또는 독소형(황색포도상구균 등)에 의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세균들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빠르게 증식하는데요. 다음과 같은 식품에서 특히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 ① 달걀 및 마요네즈
    - 상온에서 장시간 방치 시 살모넬라균이 급속히 증식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간편식인 샌드위치, 감자샐러드 등 마요네즈가 들어간 음식은 실온에서 1시간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되겠는데요, 또한 섭취를 하지 않아야 하며, 방치한 음식은 즉각 폐기를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② 회, 조개, 생선 등 해산물
    - 장염비브리오균은 수온이 상승하는 무더운 여름철에 특히 활발하게 번식합니다. 또한 어패류는 흐르는 물에 잘 씻어내고, 냉장 5℃ 이하 보관해야 하고 반드시 익혀먹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③ 육류와 닭고기
    - 여름철 덜 익힌 고기 섭취 시 대장균, 캠필로박터에 감염될 위험이 아주 높습니다. 겉면이 익었다고 해도 내부까지 충분히 익었는지 반드시 확인을 하고 섭취해야 합니다.
  • ④ 도시락, 반찬류
    - 외부로 이동하거나 여름 야외나들이 시에는 준비한 도시락은 1~2시간 내 되도록  빠른 섭취가 바람직합니다. 보냉팩이나 아이스박스를 반드시 사용해야 하는데요, 특히 장시간 야외활동 시 김밥, 햄, 계란말이 등은 음식들은  특히 꼼꼼한 주의를 해야 합니다.

2. 가정에서 반드시 실천해야 할 음식 보관 수칙

식재료를 구입을 해서 조리, 보관, 섭취까지 모든 과정에서 온도 관리가 핵심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더운 여름철에는 단 한 번의 보관 실수로 인해 식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아래의 수칙을 반드시 실천을 해야 하겠습니다.

  • ① 장보기를 ‘신선식품 → 냉동식품’ 순으로
    - 냉장·냉동 제품들은 잘 정리를 해서 마지막에 담아 보냉백 또는 아이스팩과  함께 사용을 해야 합니다. 차 안 온도가 40℃ 이상일 수 있으므로 확인 즉시 냉장고에 넣어서 보관을 해야 합니다.
  • ② 식재료별 보관 온도 구분
    - 육류·생선: 0~4℃, 계란: 4~10℃, 채소류: 4 ~7℃, 조리된 음식은 2시간 내 냉장 보관.
    - 냉장고 온도는 4℃ 이하, 냉동고는 -18℃ 이하 유지가 이상적입니다.
  • ③ 조리기구·도마 분리
    - 생고기용과 채소용 도마, 칼은 반드시 분리 사용해야 하는데요, 조리 후에는 끓는 물이나 식기류들을 살균제로 반듯이 세척해야 합니다. 또한 개인위생도 중요한데요. 조리 도중 손 씻는 습관을 기르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 ④ 조리 후 식사까지는 최대 1시간 이내
    - 조리된 음식은 상온에 오래 두지 말고 조리즉시 바로 섭취를 해야 하는데요, 섭취한 음식이 남을 경우에는 얕은 그릇에 담아 빨리 음식을 식힌 뒤 냉장 보관하는 것이 매우 바람직합니다.

3. 외식과 배달 음식 이용 시 주의할 점

여름에는 외식과 배달 음식을 자주 이용하게 되는데요, 이 또한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사항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① 음식점 위생 상태 확인
    - 2025년부터 전 음식점에 ‘위생등급제’ 스티커가 의무 부착하게 되는데요. ‘좋음’, ‘매우 우수’ 등급이 표시된 음식점을 우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 ② 배달 음식 수령 즉시 섭취
    - 음식이 도착한 즉시 가능한 한 빨리 섭취를 해야 하겠는데요. 먹고, 반 정도 남았을 경우에는  반드시 냉장 보관 후 1회 데워서 재섭취를 하여야 합니다. 배달 포장 내부에 땀이 맺혀 있으면 이미 변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 ③ 캠핑 및 야외 식사 시 아이스박스 필수
    - 캠핑장, 계곡, 해변 등 야외에서는 아이스박스를 통해 음식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해야 하는데요, 얼린 생수병이나 아이스팩을 함께 사용하는 것이 아주 좋은 방법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 ④ 손 씻기와 개인위생
    - 외출 후, 음식 섭취 전 손 씻는 행동은 식중독 예방의 기본이라 할 수 있습니다.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세정하고, 야외에서는 손소독제를 휴대하는 것 또한 좋은 방법입니다.

결론

2025년 올해 여름은 기온 상승과 고습 환경으로 인해서 식중독 위험이 예년보다 더 높아졌습니다. 하지만 올바른 식재료 관리와 위생 습관, 조리 후 빠른 섭취 등 기본 수칙들을  잘 지켜도 대부분의  식중독 위생사고로부터 안전하게  예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아이가 있는 가정이나 1인 가구, 야외 활동이 잦은 사람일수록 더욱 철저하고 꼼꼼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2025년 여름, 위생과 안전을 지키는 작은 실천이 여러분의 건강을 지켜주는 가장 강력한 사고예방의 방패가 될 것입니다.

 

 

 

 

 

이미지 출처: https://pixabay.com/ko